인천시, 올해 중소기업에 1조2천억 자금 지원

신민재

입력 : 2023.01.16 09:27:36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올해 1조1천950억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원액 1조400억원보다 1천550억원 늘어난 규모다.

지원 분야별로는 ▲ 이자 차액 보전 9천600억원 ▲ 매출채권보험 1천600억원 ▲ 협약보증 지원 400억원 ▲ 구조고도화자금 350억원 등이다.

이자 차액 보전은 금리 인상에 따른 기업의 이자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출채권보험은 거래처의 채무 불이행으로 발생한 손해금의 일부를 보상받는 보험이다.

협약보증 지원은 기업을 기술을 평가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보증서를 발급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대상은 인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제조 관련 서비스업, 건설업, 무역업, 관광업, 전세버스운송 기업 등이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http//:bizok.incheon.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smj@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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