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18일부터 접수
고은지
입력 : 2023.01.16 11:15:01
입력 : 2023.01.16 11:15:01
![](https://stock.mk.co.kr/photos/20230116/AKR20230116052200004_01_i_P4.jpg)
[서울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는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18일부터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소득 8분위 이하의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학생(휴학생은 최대 6학기까지) 또는 졸업 후 5년 이내 서울 거주자다.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대학생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지원된다.
시는 학자금 대출로 인해 사회생활을 하기 전부터 빚을 떠안은 청년을 돕기 위해 2012년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이미 발생한 이자를 사후 지원한다.
이번 지원 범위는 일반과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등록금·생활비)에서 작년 7∼12월 발생한 이자다.
지원을 원하는 대학(원)생은 18일 오전 9시부터 3월 6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youth.seoul.go.kr/youth/)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120다산콜센터(☎ 02-120)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시 대학(원) 재학생·휴학생은 재학 또는 휴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대학(원) 졸업생(2018년 1월 18일 이후 졸업생·수료자 포함)은 졸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다자녀 가구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낸다.
공고일 이후(1월 18일) 발급한 서류만 인정되며 주의사항 등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대출이자 지원 여부와 금액은 올해 6월 중순 확정된다.
지원 내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un@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비트코인 안 샀지만 이 주식은 살 걸”…9개월 새 주가 1700% 뛰었다는데
-
2
아모레G, 보통주 1주당 330원, 종류주 1주당 335원 현금배당 결정
-
3
[단독] “골프용품 회사 몸값 얼마나 나갈까”…테일러메이드, 4년만에 M&A 매물로
-
4
아모레G, 보통주 3,000,000주, 소각 결정
-
5
검찰, '무죄' 이재용 상고할지 외부의견 듣는다…내일 심의(종합)
-
6
“영끌하느라 은퇴자금까지 탈탈”…노후 빈곤 한국, 이 나라는 다르다는데
-
7
폭설에 항공기 운항도 차질… 3편 취소·82편 지연
-
8
[속보] 피치,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유지…등급전망 ‘안정적’
-
9
“중국으로 개인정보 다 털릴라”…딥시크 포비아에 정부·기업 금지령 확산
-
10
아모레, 지주사 사명 '아모레퍼시픽홀딩스'로 변경…자사주 소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