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올해 애플 400만원대 메타버스 MR기기 출시 가능성

애플 생태계 메타버스 MR기기로 확대 전망 [바로가기]



최근 애플은 혼합현실(MR) 헤드셋을 개발 중이며,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을 모두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MR 헤드셋은 2023년에 공개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으며, 6월5일에 열리는 애플의 WWDC 2023 이벤트에서 첫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애플 MR기기 스펙에는 4K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 12개 이상의 카메라, 홍채인식 스캐너, 표정 추적 기능, 얇고 가벼운 디자인, 교체 가능한 헤어 밴드, 독특한 앱 경험, 애플 실리콘 칩, 독립 운영체제 등의 고급 기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이 MR기기를 출시하게 되면 현재 메타버스 하드웨어 분야를 석권한 메타(페이스북)와의 경쟁이 불가하다.


현재 메타버스 하드웨어 기기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은 메타이며 메타가 개발한 퀘스트는 2021년 2분기에 전세계 VR 헤드셋 시장의 90%를 점유했다.


이는 메타의 VR 헤드셋이 다른 경쟁사 제품보다 가격, 성능, 콘텐츠 등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애플의 MR기기는 메타 퀘스트보다 비싼 것으로 추정 되는데 일부 분석가들은 3천 달러(약 360만 원) 정도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메타에 이어 애플이 본격적인 메타버스 하드웨어 기기 개발에 뛰어들면서 급성장 할 관련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핵심 수혜주에는 어떤 기업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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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한규수 매니저는 “전일 뉴욕증시는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한 가운데 다우지수는 0.14% 상승한 33,348.60포인트, S&P500지수는 0.30% 상승한 4,136.28포인트, 나스닥지수는 0.66% 상승한 12,365.21포인트로 마감했다”라며 “부채한도 협상은 6월 초 디폴트 시한을 앞두고 정치권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 소속인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을 포함한 양당 상.하원 대표와 협상을 진행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다음주로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한규수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마이크론 급등 영향으로 반도체 대형주에 수급이 유입된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는 0.04% 오른 2480.24에 거래를 마쳤다”라며 “대외적으로는 중국 경기 회복 강도 약화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올해 안에 메타버스 하드웨어 인 MR기기 출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관련 장기 유망주를 주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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