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3.01.16 17:06:22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1/16 KOSPI 2,399.86(+0.58%) 외국인·기관 순매수(+),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 지속(+), 美 증시 상승(+), 원/달러 환율 하락(+)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 지속 및 은행주 양호한 실적 발표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390.06(+3.97P, +0.17%)으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2,387.61(+1.52P, +0.06%)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상승폭을 키웠고, 정오 부근 2,410.22(+24.13P, +1.0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점차 줄였고, 결국 2,399.86(+13.77P, +0.58%)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지난 12월14일 이후 한 달여 만에 장중 2,400선을 상회, 9거래일 연속 상승.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관은 이틀 연속 순매수를 기록.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 등에 美 증시가 상승했고,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인 여건 조성 등도 증시 상승에 영향을 미쳤음. 아울러, 中 경기 회복 기대감 등으로 中 증시가 상승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0원 하락한 1,235.3원을 기록. 3거래일 연속 하락, 9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에 따른 위험 자산 선호 심리 등이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렸음.
지난 주말 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간 기대 인플레이션은 4.0%로 전월(4.4%)대비 둔화. 이는 3개월 연속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2021년4월 이후 최저치. 아울러 지난 주말 발표된 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64.6으로 잠정 집계돼 12월의 59.7에서 높아졌으며, 시장 예상치도 상회.
JP모건(+2.52%)과 뱅크오브아메리카(+2.20%) 등 美 주요 은행주들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상승했고, 금일 KB금융(+4.53%), 신한지주(+6.70%) 등 국내 은행주도 상승. 설 연휴를 앞두고 여행 수요 회복 기대감 등에 아시아나항공(+2.47%), 제주항공(+1.01%) 등 항공주가 상승.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기대감 등에 한국화장품제조(+6.89%), 아모레퍼시픽(+2.15%) 등 화장품 테마도 상승.
반면, 美 테슬라(-0.94%)가 전기차 가격 인하 소식과 구겐하임의 투자의견 하향 등에 하락한 가운데, 현대차(-1.48%), 기아(-1.07%), 현대위아(-1.11%) 등 자동차 대표주는 하락.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코스피지수 랠리에 대해 美 소비심리지표 개선,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 낙관적인 전망 반영에 따른 1월효과 등이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음. 다만, 추가 상승이 가능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건이 다소 부족하다고 분석. 코스피가 추가적으로 상승하려면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레벨업 및 실적 전망 상향 조정 등의 선제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대만이 상승한 반면, 일본은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03억, 2,216억 순매수, 개인은 4,90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226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13계약, 1,943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8.5bp 상승한 3.454%, 10년물은 전일 대비 8.3bp 상승한 3.38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6틱 내린 104.59 마감. 금융투자가 6,672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4,248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74틱 내린 113.63 마감. 금융투자와 은행이 각각 5,019계약, 602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5,229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다소 우세. 신한지주(+6.70%), 하나금융지주(+6.26%), KB금융(+4.53%), 카카오(+4.03%), NAVER(+2.82%), POSCO홀딩스(+1.97%), 포스코케미칼(+1.81%), LG에너지솔루션(+0.52%), 삼성전자(+0.49%), LG전자(+0.21%) 등이 상승. 반면, SK이노베이션(-1.56%), 현대차(-1.48%), 삼성SDI(-1.11%), 기아(-1.07%), LG화학(-0.93%), 현대모비스(-0.69%), 셀트리온(-0.59%)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 금융(+2.13%), 서비스(+1.75%), 비금속광물(+1.54%), 통신(+1.43%), 증권(+1.36%), 철강/금속(+1.12%), 음식료(+0.90%), 전기/전자(+0.41%), 의료정밀(+0.37%), 유통(+0.30%), 보험(+0.27%) 등이 상승. 반면, 기계(-1.69%), 운수장비(-1.15%), 섬유/의복(-0.89%), 건설(-0.82%), 의약품(-0.20%), 전기가스(-0.18%), 운수창고(-0.10%)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399.86P(+13.77P/+0.58%)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 지속 및 은행주 양호한 실적 발표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390.06(+3.97P, +0.17%)으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2,387.61(+1.52P, +0.06%)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상승폭을 키웠고, 정오 부근 2,410.22(+24.13P, +1.0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점차 줄였고, 결국 2,399.86(+13.77P, +0.58%)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지난 12월14일 이후 한 달여 만에 장중 2,400선을 상회, 9거래일 연속 상승.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관은 이틀 연속 순매수를 기록.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 등에 美 증시가 상승했고,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인 여건 조성 등도 증시 상승에 영향을 미쳤음. 아울러, 中 경기 회복 기대감 등으로 中 증시가 상승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0원 하락한 1,235.3원을 기록. 3거래일 연속 하락, 9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에 따른 위험 자산 선호 심리 등이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렸음.
지난 주말 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간 기대 인플레이션은 4.0%로 전월(4.4%)대비 둔화. 이는 3개월 연속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2021년4월 이후 최저치. 아울러 지난 주말 발표된 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64.6으로 잠정 집계돼 12월의 59.7에서 높아졌으며, 시장 예상치도 상회.
JP모건(+2.52%)과 뱅크오브아메리카(+2.20%) 등 美 주요 은행주들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상승했고, 금일 KB금융(+4.53%), 신한지주(+6.70%) 등 국내 은행주도 상승. 설 연휴를 앞두고 여행 수요 회복 기대감 등에 아시아나항공(+2.47%), 제주항공(+1.01%) 등 항공주가 상승.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기대감 등에 한국화장품제조(+6.89%), 아모레퍼시픽(+2.15%) 등 화장품 테마도 상승.
반면, 美 테슬라(-0.94%)가 전기차 가격 인하 소식과 구겐하임의 투자의견 하향 등에 하락한 가운데, 현대차(-1.48%), 기아(-1.07%), 현대위아(-1.11%) 등 자동차 대표주는 하락.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코스피지수 랠리에 대해 美 소비심리지표 개선,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 낙관적인 전망 반영에 따른 1월효과 등이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음. 다만, 추가 상승이 가능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건이 다소 부족하다고 분석. 코스피가 추가적으로 상승하려면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레벨업 및 실적 전망 상향 조정 등의 선제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대만이 상승한 반면, 일본은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03억, 2,216억 순매수, 개인은 4,90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226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13계약, 1,943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8.5bp 상승한 3.454%, 10년물은 전일 대비 8.3bp 상승한 3.38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6틱 내린 104.59 마감. 금융투자가 6,672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4,248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74틱 내린 113.63 마감. 금융투자와 은행이 각각 5,019계약, 602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5,229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다소 우세. 신한지주(+6.70%), 하나금융지주(+6.26%), KB금융(+4.53%), 카카오(+4.03%), NAVER(+2.82%), POSCO홀딩스(+1.97%), 포스코케미칼(+1.81%), LG에너지솔루션(+0.52%), 삼성전자(+0.49%), LG전자(+0.21%) 등이 상승. 반면, SK이노베이션(-1.56%), 현대차(-1.48%), 삼성SDI(-1.11%), 기아(-1.07%), LG화학(-0.93%), 현대모비스(-0.69%), 셀트리온(-0.59%)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 금융(+2.13%), 서비스(+1.75%), 비금속광물(+1.54%), 통신(+1.43%), 증권(+1.36%), 철강/금속(+1.12%), 음식료(+0.90%), 전기/전자(+0.41%), 의료정밀(+0.37%), 유통(+0.30%), 보험(+0.27%) 등이 상승. 반면, 기계(-1.69%), 운수장비(-1.15%), 섬유/의복(-0.89%), 건설(-0.82%), 의약품(-0.20%), 전기가스(-0.18%), 운수창고(-0.10%)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399.86P(+13.77P/+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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