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부채한도 협상 타결여부 주목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입력 : 2023.05.21 17:15:22
입력 : 2023.05.21 17:15:22
붐&쇼크 증시 위험도 하락
최근 주요국 증시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난항을 거듭 중인 미국 부채한도 협상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코스닥은 올해 들어 각각 13%, 23% 상승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번주(22~26일)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이슈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연방정부의 보유 현금이 고갈되는 날짜로 지목한 'X-데이트(6월 1일)'가 다가올수록 시장 변동성은 커질 수 있다. 24일에는 미국 반도체 종목인 엔비디아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된다.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 반도체 섹터 내 투자심리가 악화할 수 있다. 연방준비제도의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도 25일 예정돼 있다. 의사록에서 매파적 메시지가 등장하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같은 날 한국은행 금통위도 진행된다. 시장은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매일경제와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주식 위험관리 지표 '붐&쇼크지수'는 미국 시장 투자 위험도를 기존 2에서 0으로, 한국 시장 투자 위험도는 23에서 3으로 제시했다.
[차창희 기자]
최근 주요국 증시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난항을 거듭 중인 미국 부채한도 협상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코스닥은 올해 들어 각각 13%, 23% 상승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번주(22~26일)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이슈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연방정부의 보유 현금이 고갈되는 날짜로 지목한 'X-데이트(6월 1일)'가 다가올수록 시장 변동성은 커질 수 있다. 24일에는 미국 반도체 종목인 엔비디아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된다.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 반도체 섹터 내 투자심리가 악화할 수 있다. 연방준비제도의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도 25일 예정돼 있다. 의사록에서 매파적 메시지가 등장하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같은 날 한국은행 금통위도 진행된다. 시장은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매일경제와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주식 위험관리 지표 '붐&쇼크지수'는 미국 시장 투자 위험도를 기존 2에서 0으로, 한국 시장 투자 위험도는 23에서 3으로 제시했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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