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반도체 출하량 기대 웃돌 것”…목표가9만원으로 상향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kdk@mk.co.kr)
입력 : 2023.05.31 08:45:23
입력 : 2023.05.31 08:45:23

SK증권은 31일 삼성전자에 대해 2분기부터 반도체 출하량의 반등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SK증권은 2분기 삼성전자의 반도체 출하량이 예상을 상회하고 하반기에는 재고 하락이 가속화되면서 시장의 초점이 올해 메모리 적자가 아닌, 내년 턴어라운드에 맞춰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도 5조원에서 6조원으로 높였다. 메모리 부문 흑자 전환 시점은 내년 1분기로 전망했다.
내년 영업이익은 33조원으로 예상했다. 출하량이 예상을 상회할수록 재고 하락과 평가손 축소로 증익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부터 DDR5의 점유율 회복, 감산 효과 본격화에 따른 재고 하락 가속화로 실적 개선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메모리에 대한 높은 점유율과 수익성, 파운드리와 세트 사업을 감안하면 실수요 회복기에 성장성은 더욱 차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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