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UAE, 단일 국가로는 한국에 37조원 최대 투자

한국과 UAE 원전 공동 협력으로 제3국 진출 기대 [수혜주 확인] (비번 1544)



한국과 UAE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하면서 UAE가 단일 국가로는 사상 최대 금액인 37조 원을 한국의 원전과 방산, 수소. 태양광 에너지 분야 등 고루 투자하는 MOU를 체결했다.


UAE 모하메드 대통령은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로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정상은 양국 사이 ‘양해 각서’ 13건도 체결한 가운데 37조 투자도 이 가운데 하나를 차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UAE와 한국이 이처럼 역대급으로 가까워진 계기는 2009년 바라카 원전의 성공이 있었다.


전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12월에 수주한 바라카 원전은 14년 동안 약속한 기한과 예산 범위 내에서 건설이 착실히 진행되어 UAE에서 한국은 ‘신뢰’의 나라로 인식이 되었다.


이에 따라 UAE는 석유 다음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미래 기술 분야인 소형원전, 수소·태양에너지 등 탈탄소 분야에서도 한국과의 기술 협력을 원하는 상황이다.


또한 바라카 원전을 계기로 공동으로 제3국 진출을 추진하는 가운데 영국 원전이 가장 유력시 되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 증시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UAE 37조 투자와 소형원전 협력 관련해서는 어떤 기업들을 주목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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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김태윤대표는 “최근 뉴욕 증시는 올해 인플레이션이 완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71% 오른 1만1079.16으로 장을 마쳤다”라며 “본격적으로 메가뱅크들의 실적 발표 시즌이 다가 오면서 시장은 미국 대기업들이 금리 인상으로 인한 기초체력이 어떻게 대응하게 될지 여부가 체크 포인트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윤대표는 “국내 증시는 9일 동안의 상승세를 마감하며 그 동안 단기 상승 흐름에서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코스피 지수는 0.85% 내린 2379.39로 하락 마감했다”라며 “설 앞두고 여행과 항공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UAE가 한국에 단일 국가로는 최대인 37조원을 원전, 방산, 수소.태양에너지 관련 미래 기술 분야에 투자 하기로 했기 때문에 관련 핵심 수혜주를 주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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