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택배, 기업 고객 택배비 평균 3% 인상
이신영
입력 : 2023.01.17 18:26:59
입력 : 2023.01.17 18:26:59

[촬영 안 철 수]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한진택배는 이달 초 기업 고객 택배비를 평균 3% 인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택배비 인상률은 지역과 크기, 물량 등에 따라 차이가 나고 최대 인상률은 15.2%다.
최소형과 소형 택배는 20∼30원 정도 오르고 대형 택배는 최대 700원까지 올랐다.
한진[002320]은 "유류비와 최저임금 등 원가 상승에 따른 택배 단가 현실화를 위해 기업 고객 운임을 소폭 인상했다"며 "물량 비중이 높은 최소형과 소형택배의 경우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고객의 경우 계약기간이 끝난 뒤 재계약 시점부터 요금이 인상된다.
eshiny@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로봇이 EV3 발레파킹을…현대차그룹 AI영상, 글로벌 온라인 확산
-
2
사모펀드 새 투자처로 떠오른 ‘클린테크’
-
3
시흥시 신천동 두문마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선정
-
4
코인 채굴기업 비트마인···이더리움 업고 주가 폭등
-
5
S&P500 상승 쳐다만보는 美 헬스케어…“중소형 제약주에서 기회를”
-
6
담보 맡기고 비트코인 빌린다....업비트 ‘코인 빌리기 서비스’ 출시
-
7
中수출 제한풀리자···美반도체설계株 급등
-
8
소상공인 강조 정부 기조 맞춰...카드사도 전용카드 출시
-
9
“우리도 AI 에이전트로 혁신”…다시 1등 노리는 신한카드의 다짐
-
10
정순택 대주교 만난 임종룡 회장, 왜?…“미성년 미혼 한부모 자립지원 돕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