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협상 타결로 코스피가 2600선을 넘어선 가운데 시장 시선은 6월 중순에 예정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및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로 향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인상안이 타결되면서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가 해소되며 코스피는 지난주 3% 가까이 올라 1년 만에 2600선을 넘었다.
미국 5월 CPI는 오는 12일(현지시간)에 발표된다. 물가지표가 시장 기대와 다르게 둔화하지 않으면 6월 FOMC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되더라도 향후 FOMC에서 추가 인상 가능성이 있다.
매일경제와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붐&쇼크지수' 서학개미용 미국판은 기존 위험도가 0에서 2로 상향됐다. 한국판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1로 유지됐다. 지수가 0~10이면 '현금 비중 축소', 11~50은 '중립', 51~100은 '현금 비중 확대'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