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톈진서 27일 하계 다보스포럼 개막…코로나로 4년 만에 재개
29일까지 사흘간 진행…세계 정·재계 인사 등 1천500여명 참석
박종국
입력 : 2023.06.17 11:09:05
입력 : 2023.06.17 11:09:05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코로나19 확산과 방역 통제로 3년 동안 중단됐던 하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오는 27일 중국 톈진에서 개막한다고 중국중앙TV(CCTV)가 17일 보도했다.

2019년 다롄 하계 다보스포럼 개막식에서 연설하는 리커창 당시 중국 총리
[EPA=연합뉴스]
이 매체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제14차 하계 다보스포럼이 오는 27∼29일 사흘 일정으로 톈진에서 개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기업가 정신 : 세계 경제의 원동력'이라는 주제로 경제 성장의 재개, 세계 속의 중국, 에너지 전환 및 재료 공급, 자연과 기후 보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비 트렌드, 혁신 발전 등 6개의 소주제를 놓고 150여개 분과 포럼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는 각국 전·현직 정치인과 국제기구 관계자, 산업계와 언론계 인사, 전문가와 학자 등 국내외 1천5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하계 다보스포럼은 중국이 세계 경제와 글로벌 이슈를 주도할 목적으로 2007년부터 랴오닝성 다롄과 톈진에서 번갈아 가며 매년 개최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19년 6월 다롄에서 13차 포럼을 끝으로 지난 3년간 열리지 않았다.
'리더십 4.0 : 세계화 신시대 성공의 길'을 주제로 열렸던 13차 포럼에는 100여 개국의 정·재계 지도자와 학자 등 1천900여명이 참석했다.
pjk@yna.co.kr(끝)

[EPA=연합뉴스]
이 매체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제14차 하계 다보스포럼이 오는 27∼29일 사흘 일정으로 톈진에서 개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기업가 정신 : 세계 경제의 원동력'이라는 주제로 경제 성장의 재개, 세계 속의 중국, 에너지 전환 및 재료 공급, 자연과 기후 보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비 트렌드, 혁신 발전 등 6개의 소주제를 놓고 150여개 분과 포럼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는 각국 전·현직 정치인과 국제기구 관계자, 산업계와 언론계 인사, 전문가와 학자 등 국내외 1천5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하계 다보스포럼은 중국이 세계 경제와 글로벌 이슈를 주도할 목적으로 2007년부터 랴오닝성 다롄과 톈진에서 번갈아 가며 매년 개최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19년 6월 다롄에서 13차 포럼을 끝으로 지난 3년간 열리지 않았다.
'리더십 4.0 : 세계화 신시대 성공의 길'을 주제로 열렸던 13차 포럼에는 100여 개국의 정·재계 지도자와 학자 등 1천900여명이 참석했다.
pj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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