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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제3회 태백형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지원기업으로 엔이에스를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태백형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청년창업기업의 태백 이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 기업에는 공장 신설 후 5년 이상 유지 조건으로 최대 7억 원의 이전 및 정착 지원금을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이다.

엔이에스는 2026년까지 총 38억 원을 투자해 태백시에 공장을 신설하고, 직원 6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창업 기업들의 성공적인 이전 및 투자를 통해 태백시가 넥스트 유니콘 기업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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