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과학일반산업단지·주문진 농공단지 확장
2025년까지 546억원 투입…지역 주력산업 기반 조성
유형재
입력 : 2023.06.22 10:41:34
입력 : 2023.06.22 10:41:34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는 2025년까지 산업시설용지 추가 확보를 위한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 주문진농공단지 확장 및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는 14만8천149㎡ 추가 확장을 위해 220억원을 투입해 사천면 덕실리 일원에 산업시설용지 10필지(필지별 5천∼9천㎡)를 조성할 계획으로 기본·실시설계 등 관련 용역 중에 있다.
시는 내년 3월 용역을 완료하고 6월께 착공할 예정이다.
주문진 농공단지도 2만2천468㎡ 확장을 위해 76억원을 투입해 주문진읍 교항리 일원에 산업시설용지 7필지(필지별 2천200∼3천700㎡)를 조성한다.

[강릉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를 위해 올해 말 관련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9월부터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 확장사업의 대상 부지인 29필지에 57억원, 주문진농공단지 20필지에 14억원의 편입토지 협의 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도 250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6층, 전체면적 1만4천549㎡를 조성해 업무시설 84실의 기업입주 공간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1월 착공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구정면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전까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신속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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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2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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