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태풍 피해 본 괌 교민 위해 구호물품 전달
성도현
입력 : 2023.06.25 16:41:20
입력 : 2023.06.25 16:41:20

[월드옥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장영식)는 최근 제2호 태풍 '마와르'가 강타해 피해를 본 괌 교민들을 위해 모은 성금으로 구호 물품을 구입해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월드옥타는 이달 초 68개국, 143개 지회 회원을 대상으로 2주간 성금 모금에 나섰다.
우선 모금한 2천500만원으로 생수, 컵밥, 화장지 등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구호 물품을 구입해 괌지회 측에 전달했다.
월드옥타 관계자는 "추가로 모금액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구호 물품을 먼저 전달했고, 나머지 금액은 추후 현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경아 월드옥타 괌지회장은 "월드옥타 회원들의 빠른 구호 대처로 현지 교민과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며 "현지인들이 매우 감사함을 표하고 있다고"고 전했다.
장영식 회장은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괌 교민과 국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며 "피해 복구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aphael@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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