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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농기계 생산기업인 랜드솔루션이 전북 김제 자유무역지역에 공장을 짓고 26일 준공식을 했다.

랜드솔루션은 농기계 제조기업인 LS엠트론과 웅진기계의 합작법인으로, 174억원을 들여 5만1천326㎡ 부지에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이 회사는 연간 2만5천여대의 굴착용 및 적재용 작업기 등의 농기계를 생산해 전량 북미 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웅진기계와 LS엠트론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농기계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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