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녹색채권 300억원 발행…고속철도 건설자금 조달
김준호
입력 : 2023.06.26 16:08:55
입력 : 2023.06.26 16:08:55

[국가철도공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3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녹색채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전액 고속철도 건설에 활용할 계획이다.
평택∼오송 2복선화, 호남고속철도 2단계 등 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발행될 채권 일부도 녹색채권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철도공단은 경부·호남·수도권 고속철도 건설비의 50% 이상을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했다.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는 탄소 배출량이 가장 적은 친환경 수송 수단"이라며 "국내 녹색채권 발행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금융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지속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카카오페이증권 “6월 국내외 증시 모두 상승세”
-
2
HBM 재고 얼마나 되길래...반토막 난 삼성전자 실적, 발목 잡은 것은
-
3
삼성액티브운용,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 상장
-
4
정치테마주 된 테슬라...머스크 창당에 6.79% 급락
-
5
이제 ‘디지털 금’ 아니다? 비트코인, 금과 탈동조화 뚜렷…트럼프 관세 영향에 10만8000달러선 이탈
-
6
삼전·엘전 ‘어닝쇼크’에 주가 반락
-
7
파마리서치, 인적분할 철회 결정에 주가 오름세
-
8
알에프바이오, PN필러 임상 돌입… 화장품 유럽 진출도 가속
-
9
골드만삭스, 박지은 서울지점 주식부문 대표 선임
-
10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 소폭 상승세 +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