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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소개…글로벌 잠재 고객사 대거 초청

[톱데일리]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코아시아가 삼성전자와 함께 글로벌 파운드리 협력 강화에 나선다.

코아시아는 삼성 파운드리 포럼(SFF:Samsung Foundry Forum)과 삼성 세이프(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포럼에 참가해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국 산호세에서 27~28일 동안 열리며, 다음달 4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도 삼성 세이프 포럼이 개최된다.

코아시아는 삼성 파운드리와의 협력을 통해 설계부터 유통까지 '원스톱 솔루션(One-Stop)' 사업모델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DSP)다.

이번 포럼에는 미국, 유럽, 중국 등 코아시아의 기존 고객사뿐 아니라 전 세계 수 십여 곳의 잠재 고객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코아시아는 이번 포럼에서 잠재 고객사들이 삼성 파운드리가 제시하는 에코시스템과 솔루션의 완성도를 파악해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코아시아는 포럼 내 '테크세션'에서 차량용 반도체와 HPC(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의 최신 디자인 솔루션을 발표할 계획이다. 'Expand Design Service from Automotive to HPC'라는 주제의 발표로 코아시아가 독자적인 기술 역량으로 개발한 디자인 솔루션을 소개하며 잠재 고객사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코아시아와 삼성 파운드리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 생태계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삼성 파운드리는 "경계를 넘어 혁신을 가속화하며 파운드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사이트와 혁신 기술을 공유할 것"이라며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톱데일리
이진휘 기자 hwi@to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