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마브렉스, MBX 발행량 67% 소각 투표 부쳐
토큰 가치 제고·투명성 향상 목적…다음달 10일 결정
김주환
입력 : 2023.06.27 10:04:42
입력 : 2023.06.27 10: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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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넷마블[251270]의 블록체인 전문 계열사 마브렉스(MARBLEX)는 가상화폐 MBX 생태계의 경제 체제 개편 계획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마브렉스는 이에 따라 MBX 토큰의 가치 제고와 투명성 향상을 위해 전체 발행 물량 10억 개 중 사용계획을 밝히지 않은 6억7천만 개의 전량 소각 여부를 묻는 찬반 투표에 들어갈 예정이다.
투표는 다음 달 4일부터 MBX 토큰 및 대체불가토큰(NFT) '마블러십' 보유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각 여부는 같은 달 10일 최종 결정된다.
마브렉스는 오는 3분기부터 강화된 MBX 토큰 소각 정책과 시스템을 선보이고, 게임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juju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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