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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하나금융그룹과 전국 각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교육 '행복코딩스쿨'을 공동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디지털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코딩의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학년별 수업을 진행해왔다.

두 회사는 행복코딩스쿨 교육 대상 학교를 확대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AI·프로그래밍, 하나금융그룹은 금융·핀테크 역량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지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9월부터 적용되는 심화 과정 교재에는 파이선 등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법을 담아 학생들이 실제 AI 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장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코딩 챌린지 대회'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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