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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인공지능(AI) 버추얼 휴먼 제작사 온마인드는 팝 컬처 콘텐츠 전시회인 서울 팝콘과 함께 가상인간(버츄얼 휴먼)을 주제로 한 콘테스트 '제1회 온마인드 버츄얼 휴먼 크리에이션 어워드'(오브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브카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처음 열리는 버츄얼 휴먼 콘테스트로,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서울 팝콘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1차 캐릭터 콘셉트' 부문과 '2차 캐릭터 제작' 부문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캐릭터 콘셉트 부문은 지금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홈페이지(onmind-inc.com/OVHCA)에서 참가할 수 있다.

2차 부문에 대한 내용도 9월 6일 사이트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수상자 발표는 8월 중에 개별적으로 이뤄진다.

오는 8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서울 팝콘 현장에서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가 열린다.

총상금은 1차 캐릭터 콘셉트 부문 대상 1천만원 등 총 1억원이다.

lisa@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