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 수출 지원'…대구본부세관, KOAMEX서 수출 컨설팅

김용민

입력 : 2023.06.29 14:50:53


대구본부세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본부세관은 2023 대한민국 국제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EX)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을 상대로 수출 컨설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보건의료 분야 국내 350여개 기업과 16개국에서 초청된 해외 바이어 60개 기업이 참가한다.

대구세관은 수출을 준비 중인 국내 보건의료 기업을 상대로 FTA(자유무역협정) 활용 방안과 관련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또 원산지 결정 기준을 알리고 FTA 특혜 관세율 조회를 시연하는 등 다양한 FTA 활용법을 안내할 방침이다.

이 밖에 환급 등 관세청이 운영하는 세정 지원제도를 홍보하고 수출 후 해외에서 발생하는 애로 사항에 대응하는 방안도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수출 실무 세미나 등에 나서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실무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관 관계자는 "대구는 양질의 의료 인력이 많은 곳인 만큼 의료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수출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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