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 조성 위한 '워킹그룹' 출범
최해민
입력 : 2023.06.29 14:50:52
입력 : 2023.06.29 14:50:52
(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평택시는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담당할 워킹그룹을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평택시 미래자동차 산업 워킹그룹 발대식
[평택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자동차 산업 관련 연구기관, 학계, 기업체의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평택 미래자동차 산업 워킹그룹은 앞으로 시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책 발굴과 육성 전략 수립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평택은 자동차 수출입 1위 항만인 평택·당진항이 관내에 있고, 인근 지역에 완성차 3개 기업이 자리 잡고 있어 미래자동차 산업의 핵심 도시로 도약할 잠재력이 있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이에 따라 시는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내 완성차 및 부품 관련 기업의 미래차 전환 기술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관내 대학과 연계한 업계 종사자 재교육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전동화, 자율주행 등 자동차 산업의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미래자동차 산업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며 "평택은 제품, 공정 등의 기술 전환뿐 아니라 기업의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을 통해 미래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통해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oals@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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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관련 연구기관, 학계, 기업체의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평택 미래자동차 산업 워킹그룹은 앞으로 시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책 발굴과 육성 전략 수립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평택은 자동차 수출입 1위 항만인 평택·당진항이 관내에 있고, 인근 지역에 완성차 3개 기업이 자리 잡고 있어 미래자동차 산업의 핵심 도시로 도약할 잠재력이 있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이에 따라 시는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내 완성차 및 부품 관련 기업의 미래차 전환 기술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관내 대학과 연계한 업계 종사자 재교육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전동화, 자율주행 등 자동차 산업의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미래자동차 산업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며 "평택은 제품, 공정 등의 기술 전환뿐 아니라 기업의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을 통해 미래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통해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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