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기업 투자의향 조사
신속한 예타 신청·통과 위해 선제적 투자유치 기반 마련 차원
김선경
입력 : 2023.06.29 16:04:11
입력 : 2023.06.29 16:04:11

[창원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투자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창원시는 신규 국가산단에 대한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및 통과를 위해 기업수요를 미리 파악해 선제적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하고자 투자의향 조사에 나섰다.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창원시 전략산업과를 방문해 투자 의향서를 제출하면 된다.
창원에서는 의창구 동읍·북면 일원 340만여㎡(103만평)가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난 3월 선정됐다.
기존 창원국가산단 부지를 1.0으로 본다면, 신규 후보지는 국가산단 2.0으로서 방산·원자력 융합 산업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후보지 전역의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예비타당성조사 등 절차를 거쳐 2027년 국토부로부터 신규 국가산단으로 최종 승인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임채진 창원시 전략산업과장은 "다양한 기업 지원방안과 인센티브를 마련해 최적의 기업투자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