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마이데이터 활용해 전기요금 복지할인 신청 간소화

이슬기

입력 : 2023.07.03 08:44:34


올 3분기 전기요금 동결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주상복합상가 외벽에 전력량계가 부착돼 있다.한국전력은 이날 올해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요금)가 현재와 같은 1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된다고 밝혔다.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연료비조정단가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정부와 한전이 핵심 요소인 전력량요금을 포함한 다른 전기요금 항목을 조정하지 않아 3분기 전기요금은 전체적으로 동결됐다.2023.6.21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한국전력[015760]은 전기요금 복지할인 신청 시 필요한 주민등록표 등·초본 등 8종의 행정정보를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한전은 3일부터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대가족·다자녀·출산가구, 독립유공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5·18민주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복지할인 행정정보 자동 연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가 복지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 '한전:ON' 사이트 또는 한전:ON 앱에서 복지할인 신청을 할 때 '본인 행정정보 제3자 제공 요구'에 동의하면 된다.

한전은 "기존에 본인이 복지할인 정보를 직접 입력했던 방식을 개선해 본인 인증을 하면 복지할인 자격정보를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복지할인 신청 접수에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wis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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