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 해외주식 거래서비스 40분 장애…"보상할 것"
이민영
입력 : 2023.07.04 09:32:13
입력 : 2023.07.04 09:32:13

[카카오페이증권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전날 밤 카카오페이증권 해외 주식 거래 서비스가 접속 장애로 40분간 지연되면서 고객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전날 오후 10시 30분께부터 오후 11시 10분께까지 40분가량 카카오페이증권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의 해외 주식 거래 서비스 접속이 지연됐다고 4일 밝혔다.
구체적 접속 장애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자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전날(3일)부터 10일까지 자사 앱(카카오페이 앱)의 1:1 문의로 보상 신청을 받은 뒤 보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서비스 지연에 따른 접속 장애로 불편을 끼쳐 드려 사과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해를 제보한 A씨는 "매수와 매도 버튼을 눌러도 창이 열리지 않아 200달러 정도 손해를 봤다"며 "이전에도 오류가 났는데 이런 상황이 재발할까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올해 1월에도 카카오페이증권 앱 내 서비스가 40분가량 지연되며 접속, 이체, 해외주식 거래 등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해외 주식 투자자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mylux@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