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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브랜드 ‘진로(JINRO)’가 영국 증류주 전문 매체 ‘더 스피리츠 비즈니스(The Spirits Business)’의 ‘슈프림 브랜드 챔피언’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슈프림 브랜드 챔피언은 위스키와 럼, 진, 테킬라 등 각 부문에서 유통망, 마케팅 활동 등을 종합평가해 최고의 주류 브랜드 1개를 선정한 것이다. 하이트진로의 브랜드가 슈프림 챔피언으로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선정 배경에는 ▲2022년 전세계 참이슬 등 소주 제품 1억 상자(상자당 9ℓ 기준) 판매로 스피릿 부문 판매량 1위 기록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한 국내외 판매 성장세 ▲해외 현지 가정 채널 입점 확대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마케팅 활동을 펼친 점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하이트진로가 슈프림 브랜드 챔피언으로 선정돼 기쁘고, 소주 세계화 실현의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소주 세계화 대표주자로서 ‘진로’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