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메타 플랫폼, 트위터 잡을 새로운 SNS 스레드 출시

출시 이후 하루만에 가입자 3천만명 돌파! [수혜주 확인]



메타 플랫폼스 (페이스북)가 트위터와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소셜미디어 앱 '스레드’를 출시했다.


스레드는 텍스트, 링크, 사진, 동영상 등을 게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트위터의 대안으로 개발되었다.


스레드는 지난 6일 전 세계 100개국 이상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되었다.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는 출시 7시간 만에 가입자가 1천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로써 메타는 본격적으로 트위터와의 텍스트 기반 SNS 왕좌를 두고 경쟁을 하게 되었다.


메타의 스레드가 트위터와는 다른 차별점을 보이는 기능은 텍스트 게시물당 500자까지 지원되며, 외부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를 게시할 수 있다.


또한 사진 또는 최대 5분 길이의 동영상도 게시할 수 있다.
스레드는 메타의 다른 서비스와도 연동되어, 인스타그램의 릴스나 메타버스의 오라클과 같은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분석가들은 스레드의 성공 여부는 핵심 트위터리안들을 끌어들이느냐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한다.


지난해 퓨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상위 25% 트위터리안들이 트위터에 올라오는 트윗의 97%를 생산했다.


이들을 누가 확보하느냐가 트위터와 스레드간 진검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 국내 증시에서는 스레드 출시 관련 어떤 수혜주를 주목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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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신광섭 매니저는 “전일 뉴욕증시는 6월 일자리 50만개 증가라는 발표로 인해 하락세로 급반전 한 가운데 노동시장이 지나치게 뜨거워 중앙은행이 추가 긴축에 적극적으로 나설 거라고 확신한 것이 빌미로 작용하며 나스닥은 112.61포인트(0.82%) 하락해 지수는 13,679.04에 거래를 마쳤다”라며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 플랫폼은 이날 트위터의 직접적 경쟁자인 트레즈(Threads)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트위터와의 텍스트 기반 SNS 경쟁에 뛰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광섭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 연결 기준 매출액은 60조원, 영업이익은 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3%, 95.7% 급감한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는 29.58포인트(1.16%) 내린 2526.71에 장을 마쳤다”라며 “조정 장세가 지속 되는 가운데 메타 플랫폼이 트위터와 경쟁을 위해서 새로운 텍스트 기반 SNS인 트레즈(Threads)를 런칭하며 폭발적인 가입자를 유치 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수혜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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