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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청호나이스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매출이 작년 동기에 비해 70% 이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미국 시장의 상반기 매출은 작년 한 해 기록한 매출을 넘었고, 싱가포르 시장 상반기 매출은 작년 동기와 비교해 300% 넘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청호나이스는 미국 시장에서는 얼음정수기 제품 수출로 호실적을 냈다.

또 싱가포르에는 직수정수기 제품을 중심으로 수출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수출량이 늘자 이달 진천공장 생산라인을 증설했고, 품질 검사 물량도 2배로 늘렸다.

청호나이스는 1993년 설립 다음 해인 1994년부터 수출을 시작했고, 현재 미국, 일본 등 66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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