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서버 AI반도체 시장 2025년 86조원으로 급성장

두각을 나타내는 국내 서버 AI반도체 관련 기업은? [수혜주 확인]



서버 AI반도체란 인공지능 (AI) 알고리즘에 최적화된 반도체로, 데이터센터와 최종 단말 (엣지 디바이스)에서 사용되는 칩이다.


이러한 반도체는 복잡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 (IoT),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서버 AI반도체 시장은 미래 반도체 산업의 중추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정보기술 (IT) 기업들이 AI를 활용한 신사업 확장을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AI 반도체 매출은 2020년 230억달러 (약 28조원)에서 2025년 700억달러 (약 86조원)로 늘어날 전망이다.


서버 AI반도체 시장은 미국 거대 IT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는 CPU와 GPU를 기반으로 엔비디아와 인텔이 시장을 잡고 있으며,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IBM, 구글 등 글로벌 4대 클라우드 서비스에 사용되는 AI 가속기의 97%를 엔비디아가 점유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서버 AI반도체에 도전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기존의 메모리 반도체에 연산 기능을 넣은 프로세싱인메모리 (PIM) 기술로 AI 반도체 시장에 대응하고 있는데 PIM은 데이터 저장과 연산을 동시에 하여 CPU와 메모리 사이의 데이터 전송 지연을 줄이고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의 PIM 반도체를 내놓았으며, SK하이닉스는 PIM 적용 첫 제품을 발표했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 증시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유망주에는 어떤 기업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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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백인엽 매니저는 “전일 뉴욕증시는 내일 발표 예정인 6월 CPI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전해지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월 4%대였던 CPI가 3%대 초반으로 들어올 거란 추측의 영향으로 나스닥은 75.22포인트(0.55%) 상승해 지수는 13,760.7에 거래를 마쳤다”라며 “시장 관계자들은 7월 25-26일 FOMC(공개시장위원회)에서 25bp 금리인상을 기본값으로 보고 있는데 문제는 9월 금리결정인데 9월 인상여부는 아직까지 지수에 반영되지 않은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인엽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미국 6월 CPI 발표 앞두고 관망 심리 유입되며 증시 움직임이 제한되고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진 모습을 보이며 코스피는 0.48% 오른 2574.72에 거래를 마쳤다”라며 “개별 종목 장세가 진행 되는 가운데 서버 ai반도체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되기 때문에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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