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을지로 사옥 매각한다…내년 종투사 진출 목표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입력 : 2023.07.18 14:57:27
입력 : 2023.07.18 14:57:27
![](https://wimg.mk.co.kr/news/cms/202307/18/news-p.v1.20230718.7da776d10dca443098a6d201513116b5_P1.jpg)
대신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해 서울 을지로 본사 사옥 매각을 추진한다.
18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최근 경영 회의에서 내년 상반기 중 종투사를 신청한다는 경영 목표를 공식 설정했다.
종투사가 되려면 별도 기준 자기자본이 3조원을 충족해야 한다. 이를 위해 대신증권 본사 사옥인 ‘대신343’을 매각하고 계속 보유하는 건물 일부의 자산 재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신343의 가치는 6000억~7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대신증권은 증권사 중에서 유일하게 자기자본 2조원을 넘어서면서 차기 종투사 후보로 꼽혀왔다.
종투사가 되면 신용공여한도가 기존 자기자본 100%에서 200%까지 늘어나고,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등이 가능해진다.
기사 관련 종목
02.05 15:30
대신증권 | 16,760 | 70 | +0.42% |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공매도 비중 상위 종목
-
2
“고급 해산물 대표주자였는데”…10년새 반값으로 떨어진 이것, 왜?
-
3
AI 거센 파도, 올라탈까 피할까…'인생 이모작' 갈림길
-
4
[뉴욕증시-1보] 알파벳 실적 실망에도 저가 매수세…동반 강세
-
5
미트박스, 주식등의 대량보유자 소유주식수 변동
-
6
[팩트체크] 로또복권은 현금으로만 구입할 수 있다?
-
7
뉴욕증시, 알파벳 실망감 이겨낸 투심…다우 0.71%↑ 마감
-
8
美 엔비디아 주가, MS·메타·구글 AI 투자 확대에 5%↑
-
9
국제유가, 무역전쟁·美 재고 증가에 2%대 하락
-
10
국장 탈출 러시에…작년 국내주식 거래 13%↓·해외주식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