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s Pick] 에이피알, 美 아마존에서 높은 판매량 기록

입력 : 2023.07.19 09:01:13
제목 : [TOP's Pick] 에이피알, 美 아마존에서 높은 판매량 기록
"지속해서 미국 시장 개척 할 것"

[톱데일리] 이에이피알이 아마존(Amazon) 프라임데이(Prime Day) 기간동안 총 1100여 대의 뷰티 디바이스를 판매해 30만달러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프라임데이는 미국 이커머스 업체인 아마존에서 하는 할인 행사다. 에이피알은 이달 11~12일(현지시간)에 열린 프라임데이 외에 자체적으로 프리-프라임데이(10일), 포스트-프라임데이(13~16일)를 추가 운영했다.

에이피알의 프라임데이 행사에서 부스터힐러 초도 물량을 이틀만에 완판시켰다. 특히 첫 날 판매한 부스터힐러 251대 기록 은 에이피알의 아마존 진출 이래 하루 판매 기록으로는 최대다.

에이피알 제품은 미국 인기 연예인이 노출해 관심을 받았다. 지난 12일(현지시간) 헤일리 비버가 본인의 틱톡 계정에 부스터힐러를 사용하는 모습을 노출했다. 헤일리 비버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부인이자 1100만 명의 틱톡 팔로워, 5000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촬영 날 피부 관리'(Skin prep for a shoot day)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1분 영상에서 비버는 여러 기초제품과 함께 약 6초간 부스터힐러를 사용하는 모습을 노출했다. 에이피알은 광고성으로 해당 제품을 제공한게 아니라 비버가 직접 구입했거나 선물 받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뷰티 디바이스 판매 호조덕에 올해 에이피알의 미국 매출은 전년 대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약 20~30%였던 뷰티 디바이스 매출 비중은 올해 약 40%로 늘어났다. 향후에도 미국 시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미국은 단일 국가로는 전세계 가장 큰 규모의 뷰티 시장을 자랑하는 곳이며 국내에서도 많은 뷰티 기업들이 개척을 시도하는 곳"이라며 "상승하는 뷰티 디바이스 인기에 따라 미국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 안정적인 해외 매출과 실적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톱데일리
김민지 기자 min37@top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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