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에이치이엠파마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공동개발"
조현영
입력 : 2023.08.08 09:45:09
입력 : 2023.08.08 09:45:09

[지놈앤컴퍼니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기업 지놈앤컴퍼니[314130]는 에이치이엠파마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에이치이엠파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헬스케어와 신약개발 플랫폼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우울증 치료제 후보물질 'HEMP-001' 등 개발 중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공동 연구개발하고 생균 기반 의약품(LBP) 개발을 위한 기술을 교류할 예정이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 고도화가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요셉 에이치이엠파마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보유한 독자적 기술과 연구개발 경험이 더해져 공동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치료제 신약개발과 상용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과 생태계를 합친 용어로, 몸속에 존재하는 수십조 개의 미생물과 그 유전자를 말한다.
이 중 유익한 종류는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에 활용되고 있다.
hyun0@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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