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3 인기…주말엔 600여명 방문
손대성
입력 : 2023.08.08 14:45:20
입력 : 2023.08.08 14:45:20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공포체험 프로그램 '루미나 호러나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개장한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3 '악귀의 숲'을 체험하려는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면서 6일까지 8천여명이 찾았다.
주말에는 하루 평균 600여명이 방문해 공포를 체험했고 평일에도 하루 평균 400여명이 꾸준히 찾아 호러나이트를 즐겼다.
공사는 올해 관람객 수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가 지나면 전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
루미나 호러나이트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실내 세트가 아니라 한밤중 숲을 헤치며 임무를 수행하며 줄기는 공포체험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러다가 보니 3년 연속으로 루미나 호러나이트를 찾은 관람객도 있을 정도다.
'악귀의 숲'은 숲에서 살아 나가기 위해서는 방울을 들고 모든 악귀 본거지를 돌파해야 한다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20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예년보다 더한 무더위 속에서도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3을 찾아 주신 관람객들에게 감사드리며, 행사 마지막 날까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포체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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