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신용카드가맹점 297만여개에 우대수수료 적용
심재훈
입력 : 2023.01.26 12:00:14
입력 : 2023.01.26 12:00:14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1.12.23 ryousanta@yna.co.kr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올해 상반기에 연 매출 30억원 이하 신용카드 가맹점 297만여개 등에 우대수수료가 적용된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영세·중소 신용카드가맹점에 연 매출 30억원 이하 신용카드 가맹점 297만7천개, 결제대행업체(PG) 하위 가맹점 153만3천개와 교통 정산 사업자를 이용하는 개인택시 사업자 16만5천명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가맹점과 개인택시 사업자에게는 0.5~1.5%의 우대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지난해 하반기에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이 돼서 일반가맹점 수수료율을 적용받다가 이번에 영세·중소가맹점으로 매출액이 확인된 18만7천개에 대해서는 이미 낸 카드 수수료와 우대 수수료의 차액을 환급해 줄 예정이다.
환급 규모는 645억원으로 가맹점당 34만원 정도로 추산된다.
아울러 신규 PG 하위가맹점 등에 대한 우대수수료율도 소급 적용해 영세·중소가맹점의 매출액으로 확인된 PG 하위가맹점 15만4천개 및 개인택시 사업자 4천843명에 대해 3월 중순부터 환급할 예정이다.
president21@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한화솔루션, 부동산 담을 리츠 설립 검토
-
2
영업이익 56% 줄어든 삼성, 2분기 바닥 찍었나…하반기 반등 가능성 무게
-
3
한화오션, 미 해군 함정 정비사업 3번째 수주했다
-
4
유럽 '끝 안보이는' 여름…아크로폴리스 폐쇄, 폴란드선 강 말라(종합)
-
5
아세안 외교장관들, 트럼프 상호관세 통보에 "우려" 표명할 듯
-
6
李대통령 당부에…금융위, 소상공인 '금융애로' 첫 현장 청취
-
7
1년간 성실히 빚 갚으면 '개인회생 낙인' 지워준다
-
8
검찰, 520억원대 회삿돈 유용 메디콕스 경영진 구속기소
-
9
폭염에 전남서 하루 만에 가축 2만마리 폐사
-
10
“전세사기 피해자 더는 못 버텨”...비장의 무기 ‘배드뱅크’ 들고나온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