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취약계층 700가구 난방비 10만원씩 특별지원
박재천
입력 : 2023.01.26 17:11:39
입력 : 2023.01.26 17:11:39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연일 이어지는 한파와 에너지가격 폭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취약계층 700가구에 10만원씩 총 7천만원의 특별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난방비 지원사업이 복지급여대상자에 한해 이뤄짐에 따라 다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시는 에너지바우처 등 기존에 난방비를 지원받지 못한 시민 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추천을 받아 대상 가구를 가리기로 했다.

연탄불 살피는 노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특별 난방비는 충북공동모금회 사회공헌자금을 활용해 다음 달 초 지급된다.
시는 저소득층을 위해 에너지바우처와 등유바우처, 연탄바우처 사업을 벌여 왔다.
이번 겨울 에너지바우처는 1만3천796가구에 15만3천(1인)∼38만5천원(4인이상)을, 등유바우처는 19가구에 가구당 64만1천원을, 연탄바우처는 300가구에 가구당 54만6천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한파와 폭설에도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끝)
기존 난방비 지원사업이 복지급여대상자에 한해 이뤄짐에 따라 다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시는 에너지바우처 등 기존에 난방비를 지원받지 못한 시민 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추천을 받아 대상 가구를 가리기로 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특별 난방비는 충북공동모금회 사회공헌자금을 활용해 다음 달 초 지급된다.
시는 저소득층을 위해 에너지바우처와 등유바우처, 연탄바우처 사업을 벌여 왔다.
이번 겨울 에너지바우처는 1만3천796가구에 15만3천(1인)∼38만5천원(4인이상)을, 등유바우처는 19가구에 가구당 64만1천원을, 연탄바우처는 300가구에 가구당 54만6천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한파와 폭설에도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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