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s Pick] 세토피아, 베트남산 고순도 희토류 산화물 발주분 입항
입력 : 2023.08.24 19:07:09
제목 : [TOP's Pick] 세토피아, 베트남산 고순도 희토류 산화물 발주분 입항
고순도 NdPr산화물 납품받아…10월 50톤 전량 수령
美 피리지 광산 원광, VTRE 도착해 추가 공정 진행[톱데일리] 세토피아의 국내 희토류 산화물 공급 사업이 본격화된다.
세토피아는 베트남 VTRE로부터 납품 받는 고순도 희토류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NdPr) 산화물의 첫 물량이 부산항에 입항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4월 말 50톤의 첫 발주 계약을 맺은 이후 첫 번째 국내 공급분이다.
이번에 공급된 고순도 NdPr 산화물은 1.4톤의 물량으로 통관 절차를 거쳐 희토류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기업에 공급될 예정이다.
세토피아는 이번 공급 물량의 입항을 시작으로 다음 주에 3.6톤, 9월중 20톤의 물랑을 공급받게 된다. 잔여 물량은 오는 10월 말까지 공급받을 계획이다.
국제 광물 정보 업체인 아거스메탈(Argus Metal)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NdPr 산화물 평균 가격은 1킬로그램(kg)당 78.76달러(USD)이며 연내 최고 가격은 111.80달러(USD)을 기록하기도 했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베트남산 고순도 희토류 산화물을 국내로 들여온 것"이라며 "첫 희토류 산화물 수급을 시작으로 향후 추가 공급되는 희토류 산화물은 VTRE와의 합작 법인인 GCM을 통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정적인 희토류 산화물 공급을 위해 VTRE사와 긴밀히 협력해 추가 공급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토피아는 안정적 희토류 공급망 확보를 위한 미국 원광의 공급 추진도 차질없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앞선 관계자는 "미국 칼데라 홀딩스와 지난 6월 맺은 프로젝트 계약에 따라 미주리주 '피 릿지(Pea ridge)' 광산의 퇴적 원광 100톤이 지난 16일 베트남 VTRE에 도착했고 잔여 물량 40톤 역시 오는 27일 도착할 예정"이며 "퇴적 원광 공정에서 괄목할 만한 결과가 도출하게 되면 GCM과 VTRE, 칼데라홀딩스는 피리지 광산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를 위한 심도있는 논의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톱데일리
김세연 기자 ehouse@top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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