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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323410]는 대구시 소상공인을 위한 '대구시 상생보증 대출'을 다음 달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출 대상은 대구시 소재 개인사업자로, 대표 개인 신용점수가 595점 이상인 기업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뱅크는 지난 28일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시 상생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뱅크는 대구신보에 5억원을 출연하며,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75억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한다.

대구시 창업기업 상생보증 대출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구신보 영업점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카카오뱅크 앱으로 신청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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