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절대보전지역에 해안사구 등 추가…33만㎡ 늘어
제주도, 절대·상대·관리보전지역 고시 공고
고성식
입력 : 2023.01.30 13:49:45
입력 : 2023.01.30 13:49:45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바닷가 모래사장인 해안사구와 하천 일부 등이 절대보전지역으로 지정된다.

제주 안덕면 설쿰바당 해안사구
[제주환경운동연합 제공, DB 금지]
제주도는 3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절대·상대·관리보전지역 지정(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를 공고했다.
변경안은 절대보전지역 33만4천63㎡와 생태계보전지역 1등급 90만㎡, 생태계보전지역 2등급 730만㎡ 등을 각각 추가 지정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도내 총 절대보전지역은 기존 2억163만9천970㎡에서 2억197만4천33㎡로 늘어난다.
새로 추가된 절대보전지역은 해안변 경관 보호를 위한 해안가 일대 18만9천㎡다.
또 해안사구 4천300㎡와 용암동굴 범위에 드는 것으로 조사된 12만3천263㎡도 절대보전지역에 추가된다.
이와 함께 하천구역 및 하천 지역의 절대보전지역이 1만7천500㎡ 늘어난다.
이밖에 제주고사리삼 등 멸종위기야생생물 군락지 등이 생태계보전지구 1등급으로, 임상 및 생태자연도에 따른 자연림이 생태계보전지구 2등급으로 상향된다.
koss@yna.co.kr(끝)

[제주환경운동연합 제공, DB 금지]
제주도는 3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절대·상대·관리보전지역 지정(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를 공고했다.
변경안은 절대보전지역 33만4천63㎡와 생태계보전지역 1등급 90만㎡, 생태계보전지역 2등급 730만㎡ 등을 각각 추가 지정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도내 총 절대보전지역은 기존 2억163만9천970㎡에서 2억197만4천33㎡로 늘어난다.
새로 추가된 절대보전지역은 해안변 경관 보호를 위한 해안가 일대 18만9천㎡다.
또 해안사구 4천300㎡와 용암동굴 범위에 드는 것으로 조사된 12만3천263㎡도 절대보전지역에 추가된다.
이와 함께 하천구역 및 하천 지역의 절대보전지역이 1만7천500㎡ 늘어난다.
이밖에 제주고사리삼 등 멸종위기야생생물 군락지 등이 생태계보전지구 1등급으로, 임상 및 생태자연도에 따른 자연림이 생태계보전지구 2등급으로 상향된다.
koss@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엔비디아, 세계 상장기업 중 처음 시총 4조 달러 달성
-
2
트럼프, 또 금리인하 압박…"연준 금리 최소 3%포인트 높아"
-
3
뉴욕증시, 기술주 주도 반등…엔비디아 시총 4조달러 첫 돌파
-
4
"울트라와 헷갈리네…" 삼성 갤럭시 Z폴드7 살펴보니
-
5
[사이테크+] "2천400만년 된 동물 화석 이빨에서 단백질 복원 성공"
-
6
S울트라보다 가벼운 Z폴드7 공개…'AI 눈' 제미나이 라이브 탑재(종합)
-
7
갤럭시S 울트라가 폴더블로?…삼성, 얇고 가벼워진 Z폴드7 공개
-
8
체코도 공공기관서 딥시크 사용 금지
-
9
“한 번만 걸려도 끝난다”...부당이득 2배 과징금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
10
"원 그리면 검색" 갤럭시 '서클투서치' 게임 중에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