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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업종 중견기업 10곳 중 7곳꼴로 공장을 가동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력난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조사에 따르면 300인 이상 뿌리 중견기업의 69%는 공장을 가동하기 어려울 정도로 채용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중견기업계는 정부의 허가를 받아 비전문 외국인력을 고용하는 외국인고용허가제를 기업의 소재지나 규모와 관계 없이 전체 제조 중견기업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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