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문서 기반 질의답변 기능 추가…가격 대비 다양한 AI 기능 제공

[톱데일리] 폴라리스오피스가 '폴라리스 오피스 AI' 정식 버전을 이날 오후 2시 서버 출시를 시작으로 웹,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고 6일 밝혔다.

폴라리스 오피스 AI는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 소프트웨어다. 문서 기반 질의답변(ASK Doc) 기능을 추가해 길고 복잡한 문서에서도 채팅으로 필요한 정보만 간단하게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AI가 문서 내용을 이해하고 문서 내 핵심 내용이나 주요 내용을 도출하여 주기 때문에 사용자는 기존 자료에 대한 분석을 빠른 시간 내에 할 수 있다. 방대한 양의 자료 분석으로 현황을 도출하는 업무에 적합하다.

적용 생성형 AI 모델 업데이트로 글 작성 시 챗GPT 버전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스테이블디퓨전으로 제공되는 이미지 품질도 향상됐다. 모바일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AI 도구 사용성을 강화함으로써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AI 요금제는 월 1만4900원(AI 요금제, 월 3000크레딧 제공), 월 2만4900원(AI-Plus 요금제, 사용 무제한) 2가지로 출시됐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무료 사용자에게는 100크레딧, AI 요금제 사용자에게는 1년간 월 기본 3000크레딧에 1000크레딧을 추가 제공한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챗GPT 4를 이용해도 월 20불이 든다"며 "압도적인 가격경쟁력과 익숙한 UI를 활용한 사용 편의성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 채널에서 AI 오피스 사용 꿀팁 등을 소개하고 있다"며 "새로운 서비스는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톱데일리
김민지 기자 min37@to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