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 지역화폐로 바꿔 쓰세요…대구시 'D마일' 사업 확대

류성무

입력 : 2023.01.30 15:26:18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 'D마일' 신규 가입자 400명에게 1만 마일리지씩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 활성화 이벤트의 일환이다.

D마일은 공공과 민간에서 발생하는 마일리지를 지역화폐(대구행복페이)나 교통카드(원패스)로 전환해 쓰는 서비스다.

대구시는 지난해 이 서비스를 전국에서 처음 도입했다.

D마일 포스터
[대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승용차 5부제에 동참하거나 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활용하면 공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또 신용카드, 정유사, OK캐시백, 도서상품권 등 민간 분야 포인트를 D마일을 활용해 연계해 사용할 수 있다.

D마일 회원 가입 방법은 사용자 포털(https://dmile.daegu.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서경현 대구시 미래ICT국장은 "환경도 살리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tjda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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