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엑스페릭스는 HD(Hospitality Design) 산업 진출을 위해 K&C Associates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인적 물적 교류, 구매 관련 및 개발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D산업은 호텔, 크루즈, 복합건물 등 서비스 분야의 차별화된 시설 디자인 전반의 창조를 포함한다. 지난 8월 본격적 신사업을 통한 변화를 예고했던 회사는 신소재 사업 및 신규 산업 진출을 추진 중에 있으며, 첫 번째 아이템으로 CNT(탄소나노튜브)섬유를 활용한 에어솔루션(Air Solution)을 선택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또한 회사는 엑스에이엠(XAM)과 아이디디코리아(IDD KOREA)를 설립하여 첨단소재 및 HD산업 분야 전문가 들과의 협업을 추진중이다.

엑스페릭스 윤상철 대표는 “해외에서는 이미 호텔과 같은 럭셔리 시설 외에도 디자인 시티 건설 등을 포함해 HD산업으로 보고 있다”며 “회사는 본격적으로 보안솔루션과 에어솔루션을 동시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윤대표는 또한 “이를 위해 복수의 기업들과 공급 논의를 진행중이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예상된다”며 “엑스페릭스와 자회사들은 기존 제조업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산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이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