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분쟁에 최고치 찍은 유가…널뛰는 정유주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입력 : 2023.10.10 09:57:35 I 수정 : 2023.10.10 11:12:26
입력 : 2023.10.10 09:57:35 I 수정 : 2023.10.10 11:12:26

10일 오전 9시 40분 현재 S-Oil은 전일 대비 4600원(6.31%) 오른 7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GS(4.18%), 극동유화(15.79%), 중앙에너비스(16.57%) 등도 상승 중이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유대 안식일인 지난 7일 새벽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했다. 이스라엘은 곧바로 보복 폭격에 나서면서 산유국들이 모여 있는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감도 높아졌다.
전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중동 지역 리스크에 전장보다 3.59달러(4.34%) 오른 배럴당 86.38달러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이는 지난 4월 3일 이후 최대치로 오른 수치다.
12월물 브렌트유 가격도 이날 4% 이상 올라 배럴당 88.1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사 관련 종목
04.10 15:30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단독] “벤처기업들 숨통 터주자”…금융사 벤처투자, 빡빡한 자본 규제 푼다
-
2
[샷!] "장군 같은 엄마가 코로나 때보다 어렵다고…"
-
3
공매도 비중 상위 종목
-
4
“한국을 알려야 한다”...대한해협 건너편, 고국사랑 진심이었던 그 사람
-
5
[게시판] 국토부, 전세사기 예방 청년 홍보대사 '안심전세 꼼꼼이' 모집
-
6
"가스레인지 삼발이 커버 주의해야…일산화탄소 중독 우려"
-
7
“어지러울 정도”…뛰었다 내렸다 반복하는 원화값, 변동성 4배로 커져
-
8
[인터뷰] 모로코 산업장관 "유럽·아프리카 허브, 한국 기업에 기회 많아"
-
9
6/[게시판] 농식품부·코트라, 우즈벡 식품 전시회서 K푸드 전시
-
10
유가, 수요 감소 재부각에 3%대 급락…금값 최고치 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