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s Pick] 서상철 세토피아 대표 "VTRE 경영 일원화 본격 시동"
입력 : 2023.10.24 14:00:20
제목 : [TOP's Pick] 서상철 세토피아 대표 "VTRE 경영 일원화 본격 시동"
합작법인 GCM의 빠른 설립 통해 희토류 글로벌 마케팅 주도
경영 단일화 통해 희토류 사업추진 탄력 기대[톱데일리] 세토피아가 베트남 희토류 정제기업 VTRE(Vietnam Rare Earth JSC.)의 경영 권한 일체를 확보하며 희토류 밸류체인 구축이 한층 가속화 될 전망이다.
세토피아는 서상철 대표이사는 24일 VTRE의 주주단으로부터 조직 개편과 회사 운영 전반에 대한 모든 권한을 위임받아 희토류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 대표가 베트남 VTRE의 경영권을 위임받은 배경에는 지난 20일 루(Luu Anh Tuan) VTRE 회장이 관련된 외신 기사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VTRE는 사건 발생 이후 입장문을 통해 VTRE의 대주주를 비롯한 주주들이 루 회장을 해당 사안이 완전히 정리되는 시점까지 경영 일선에서 완전히 배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파트너사인 서상철 세토피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조직 개편에 나서고 회사 운영 전반에 대한 모든 권한을 서 대표에게 위임하는 절차도 완료했다.
세토피아는 서상철 대표이사가 베트남 VTRE의 경영권을 맡게 된 만큼 양사 간 진행 중인 사업에 관한 소통과 판단이 일원화돼 사업 진행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히려 빠른 조직 개편과 외부의 공신력 있는 희토류 전문가를 추가적으로 적극 영입하는 등 전력을 쏟아 희토류 사업을 키워내겠다는 복안이다.
배트남 기업 VTRE의 경영 권한을 위임받은 서상철 대표는 우선 루(Luu Anh Tuan) VTRE 회장에 대한 공안부의 수사와 관련, 사업 진행 상 우려되는 각종 차질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하겠다는 목표다.
합작법인인 GCM에 대한 투자도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상철 대표는 "절차상 지연되고 있지만 이미 GCM에 대한 VTRE의 투자 승인이 완료됐고 투자금의 예치도 확인한 만큼 합작법인 설립에 별다른 문제는 없다"며 "앞으로는 합작 법인 GCM의 이름으로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해 희토류 전문기업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상철 대표는 "한국과 베트남은 기업 간 문화 차이와 국가 문화 차이가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많은 공통적인 사고방식도 존재한다"며 "미래 핵심 전략 자원으로 분류되는 희토류 산업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시켜 나아가겠다는 지향점이 동일한 만큼 세토피아와 VTRE의 임직원들은 희토류 밸류체인 구축 목표를 이뤄내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토피아를 믿고 지지해 주시는 투자자분들의 신뢰와 신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올바르고 투명한 경영활동을 베트남에서도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양사의 경영 단일화에 따른 사업적 시너지는 시장의 예상보다 클 것이라 확신한다며, 위기가 기회로 바뀔 수 있는 특별한 기회와 신뢰가 주어진 만큼 회사는 목표를 이뤄내기 위한 인고의 시간을 보내며 희토류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톱데일리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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