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 사학연금, 벤처펀드에 450억원 출자



[톱데일리]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 벤처캐피털 블라인드 펀드 위탁 운용사 선정 착수. 이번 출자사업 출자 규모는 450억원으로 3개 운용사를 선정해 150억원 출자할 계획. 내달 7일까지 제안서 접수해 12월 최종 위탁 운용사 선정 예정. 최소 펀드 결성 규모는 1000억원으로 펀드 결성 규모의 30% 이상 출자 확약을 받은 운용사만 지원 가능. 투자분야와 투자전략 등은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으며, 출자 대상 투자기구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 률'에 따른 벤처투자조합 및 '여신전문 금융업법'에 따른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




◆ 매이드, 26억 투자 유치



매이드, 26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 완료. 이번 투자 유치는 매이드가 지난 8월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분사한 지 약 2개월 만.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와 슈미트, 에트리홀딩스, 현대자동차그룹 등이 참여. 매이드는 3D 프린터를 활용한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반 부품 제조기술을 확보한 스타트업. 실리콘 카바이드는 실리콘(Si)에 비해 고온·고전압 환경에 강하고 전력 소모가 적어 차세대 전력 반도체의 핵심 소재로 꼽힘. 매이드는 이번 투자금을 3D 프린터 장비 개선과 연구개발(R&D), 설비 확충에 활용 예정.



톱데일리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