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옛날이여”…테슬라 휘청이자 이차전지주 ‘우수수’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입력 : 2023.10.31 11:13:36
20일 오후 서울 시내 한 테슬라 충전소에 전기차들이 주차돼 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31일 이차전지 종목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좀처럼 내리막길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200달러선 아래로 하락한 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1만2000원(2.96%) 내린 3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SDI(3.87%), 에코프로(2.26%), 에코프로비엠(3.77%), 엘앤에프(6.32%) 등도 일제히 내리고 있다.

테슬라의 배터리 협력업체인 파나소닉이 일본 내 배터리 생산을 대폭 줄일 것이라고 밝히자 테슬라 주가는 전장 대비 4.79% 하락한 197.36달러에 마감했다. 테슬라의 주가가 200달러 밑으로 내려간 건 지난 5월 말 이후 5개월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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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212,000 500 -0.24%
에코프로 59,700 600 -1.00%
LG에너지솔루션 342,000 3,000 -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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