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AI용 HBM 반도체 설비 증설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필수

HBM 반도체 일반 D램보다 5배 이상의 데이터 전송 속도 [수혜주 확인]



오픈AI의 챗GPT 혁명으로 촉발된 생성형 AI가 가속화 되면서 AI용 HBM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반도체 기업들은 내년 HBM 반도체 생산을 위해 대규모 투자로 인한 생산 증설에 나서고 있다.


AI용 HBM 반도체 설비 증설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고성능의 메모리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쌓은 구조로, 일반 D램보다 5배 이상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가진다.


HBM 반도체 설비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는 기업은 SK하이닉스로 내년 관련 설비비투자로 10조원 가량을 집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올해보다 약 50% 늘어난 규모이며, 반도체 해빙기에 선제 대응하고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최첨단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삼성전자도 내년 대규모 투자를 통해 HBM 생산량을 올해보다 2.5배가량 확대할 계획이다.


AI용 HBM 반도체 설비 증설은 반도체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기업들은 이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 증시에서 반도체 기업들의 HBM 설비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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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김영민 매니저는 “전일 뉴욕증시는 미국 10월 CPI는 전년동월대비 3.2% 오르는 데 그치며 이 또한 전월치인 3.7% 상승보다 둔화한 수준으로 월가 예상치(3.3% 상승)보다도 상승률이 낮은 영향으로 나스닥은 전장보다 326.64포인트(2.37%) 오른 14,094.38을 기록했다”라며 “2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전일 종가대비 장중 20bp(1bp=0.01%포인트) 급락했고, 10년물 미 국채수익률도 18bp대 하락, 30년물 미 국채수익률 역시 10bp대 급락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민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미국의 10월 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고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사실상 종료돼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3.42포인트(2.20%) 급등한 2,486.67로 마감했다”라며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천471억원, 1조91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반도체 빅기업들이 내년 HBM 설비 투자를 대규모로 늘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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