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 첫날 58% 올라

오대석 기자(ods1@mk.co.kr), 김정석 기자(jsk@mk.co.kr)

입력 : 2023.11.17 17:07:56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마지막 조 단위 대어로 꼽히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주가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50% 이상 급등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주가는 공모가(3만6200원) 대비 58.01% 오른 5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공모가 대비 81.76% 증가한 6만58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이 2조5604억원으로, 올해 마지막 조 단위 대어로 꼽혔다. 이날 주가 상승으로 시총도 3조9026억원까지 오르며 유가증권시장 시총 순위 85위에 안착했다.

상장 첫날 거래대금으로는 역대 5위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하루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거래대금은 2조1770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중공업의 상장일 거래대금 1조9561억원을 제치고 5위에 올랐다. 역대 상장일 거래대금 순위 1위는 LG에너지솔루션으로, 당시 8조1553억원의 거래대금을 달성했다.

[오대석 기자 / 김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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