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글로벌X, 루이스 베루가 CEO 사임

김태성 기자(kts@mk.co.kr)

입력 : 2023.11.20 11:01:36
토마스 박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법인 대표가 임시 대행
루이스 베루가 글로벌X CEO. <사진=글로벌X>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계열사인 글로벌X의 루이스 베루가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했다.

2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베루가 CEO는 이날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퇴사했다. 이에 따라 토마스 박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법인 대표가 글로벌X 임시 CEO를 맡게 됐다. 향후 글로벌X는 빠르면 몇달 안에 후임자를 선임할 예정이다.

베루가 CEO는 지난 2014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회사에 처음 합류한 후 2015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거쳐 2018년 CEO를 맡았다.

글로벌X는 2008년 설립된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전문 운용사로 지난 2018년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인수됐다. 현재 100여개 상품을 운용 중이며, 운용자산(AUM)은 500억 달러(약 65조원) 규모로 미국 15대 ETF 그룹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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