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인도법인 현지 증시에 상장 추진
최재원 기자(himiso4@mk.co.kr)
입력 : 2023.11.23 17:17:26
입력 : 2023.11.23 17:17:26
CJ대한통운이 14억명이 넘는 인구 대국 인도 주식시장에 현지 계열사 상장을 추진한다. 현지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세계 최대 내수 규모를 자랑하는 인도 물류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23일 CJ대한통운은 인도 계열사 CJ다슬이 인도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 접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법인이 현지 주식시장에 상장을 추진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CJ대한통운은 2017년 인도 물류기업 다슬 지분 50%를 인수해 'CJ다슬'로 사명을 변경하고 인도 물류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재 CJ다슬은 인도 전역에 187개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3000여 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육상·철도·해상운송 등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도 현지 물류기업은 대부분 지역을 기반으로 영세 규모로 운영된다.
[최재원 기자]
23일 CJ대한통운은 인도 계열사 CJ다슬이 인도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 접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법인이 현지 주식시장에 상장을 추진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CJ대한통운은 2017년 인도 물류기업 다슬 지분 50%를 인수해 'CJ다슬'로 사명을 변경하고 인도 물류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재 CJ다슬은 인도 전역에 187개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3000여 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육상·철도·해상운송 등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도 현지 물류기업은 대부분 지역을 기반으로 영세 규모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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