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교환기용 탄소강관' 알엠케이 매물로
전형민 기자(bromin@mk.co.kr)
입력 : 2023.12.07 17:31:25
입력 : 2023.12.07 17:31:25
열교환기용 탄소강관 밸브 업체 알엠케이가 매물로 나왔다.
2019년 법정관리 중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았으나, 최근 계획안 준수가 어려워지면서 변제를 위해 외부 자본을 유치하기로 한 것이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알엠케이는 오는 27일까지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 등 외부 자본 유치 인수의향서를 접수한다.
예비실사 기간은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본입찰은 다음달 11일로 예정됐다.
알엠케이는 보일러나 선박 등 열교환기에 쓰이는 탄소강관을 주로 만든다. 최근 오일 및 가스뿐만 아니라 대체에너지 산업 수요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강관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알엠케이는 해외 수출 비중이 높다. 올해 수주 총액은 94억8500만원 상당이다. 해당 부동산 자산의 토지 면적은 약 1만1531㎡, 2019년 11월 기준 감정평가금액은 약 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전형민 기자]
2019년 법정관리 중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았으나, 최근 계획안 준수가 어려워지면서 변제를 위해 외부 자본을 유치하기로 한 것이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알엠케이는 오는 27일까지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 등 외부 자본 유치 인수의향서를 접수한다.
예비실사 기간은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본입찰은 다음달 11일로 예정됐다.
알엠케이는 보일러나 선박 등 열교환기에 쓰이는 탄소강관을 주로 만든다. 최근 오일 및 가스뿐만 아니라 대체에너지 산업 수요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강관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알엠케이는 해외 수출 비중이 높다. 올해 수주 총액은 94억8500만원 상당이다. 해당 부동산 자산의 토지 면적은 약 1만1531㎡, 2019년 11월 기준 감정평가금액은 약 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전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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